‘품절남’ 임성재, “결혼은 동기부여”

‘품절남’ 임성재(25)가 “결혼은 동기부여”라고 강조했다.

임성재는 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센트리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총상금 1500만 달러)에 출전한다. 임성재는 개막을 하루 앞둔 5일 이곳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결혼했으니 새로운 마음으로 올해를 시작하고, 더 열심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성재는 지난달 17일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결혼했고 센트리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가 열리는 하와이에서 신혼여행을 즐겼다. 임성재는 “대회에 앞서 조금 일찍 이곳으로 들어왔다”면서 “호놀룰루에서 많은 걸 보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임성재는 센트리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에서 2021년 공동 5위, 2022년 공동 8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이 대회에 3년째 참가하는데 성적이 좋은 편이었다”면서 “코스가 마음에 들고, 올해도 좋은 성적을 올리고 싶다”고 말했다. 임성재는 6일 오전 7시 5분 1라운드를 시작한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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