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임지연 "송혜교 뺨 실제로 때려…둘 다 얼굴 부어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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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지연이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촬영 중 실제로 송혜교의 뺨을 때렸다고 밝혔다.
또 지난달 30일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 대해서는 "어릴 때 학교 폭력(학폭) 트라우마가 남은 동은(송혜교 분)이라는 인물이 자기를 괴롭혔던 가해자들을 찾아가서 복수하는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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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지연이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촬영 중 실제로 송혜교의 뺨을 때렸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에스콰이어 코리아'에는 '임지연이 데드리프트 80kg를 들었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임지연은 여러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가장 좋아하는 취미는?'이라는 질문을 받고 "저는 오직 헬스다"라며 "억지로 하루의 시간을 투자한다기보다 진짜 재밌다. 미친 듯이 하다 보면 아무 생각이 안 든다. 웨이트를 즐기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최근 제가 데드리프트 80㎏을 들었다"면서 "대단하지 않냐. 아무도 안 믿더라. 운동을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들은 (운동 중에) 노래를 듣지 않는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 지난달 30일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 대해서는 "어릴 때 학교 폭력(학폭) 트라우마가 남은 동은(송혜교 분)이라는 인물이 자기를 괴롭혔던 가해자들을 찾아가서 복수하는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그는 "저는 어린 시절 학폭의 주도자이자 세상 남부러운 것 없는 여자로 나온다. 그러다 과거에 저지른 나쁜 일들이 부메랑처럼 돌아오는 박연진이라는 역할을 맡았다"고 설명했다.
'더 글로리' 관전 포인트에 관해서는 "어떤 장르라고 말하지 못할 정도로 새로운 느낌의 장르물이 될 것 같다"며 "그동안 하고 싶었던 악역에 처음으로 도전한 작품인 만큼 많은 분이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촬영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는 송혜교와 서로 뺨을 주고받는 장면을 꼽았다. 그는 "주인공 동은이 가해자들 모임을 처음으로 찾아와서 귀싸대기를 한 번씩 주고받는 장면이 있다. 실제로 뺨을 주고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송혜교 선배님이랑 같이 뺨을 한 대씩 주고받았는데, 둘 다 얼굴이 부어올랐다"며 "감독님이 '한 번만 진짜 제대로 때려보자'고 해서 'NG 내지 말자'는 마음으로 뺨을 주고받았다. 그 장면을 잊지 못할 것 같다"고 회상했다.
한편, 송혜교·임지연 주연의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더 글로리'는 한국 넷플릭스 순위 정상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대만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10개국에서도 넷플릭스 1위를 기록 중이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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