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돌싱글즈' 보고 오열…내 상황 이입 돼"[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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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이 '돌싱글즈'를 보고 오열했다고 밝혔다.
정가은은 5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스위트 라운지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영화 '별 볼일 없는 인생'(감독 서동헌)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이같이 밝혔다.
'별 볼일 없는 인생'은 죽기 직전 과거로 떠나게 된 이선(정가은)이 자신의 옛 연인들을 마주하고 다시 한번 사랑을 찾으려는 내용의 타임슬립 판타지 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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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정가은이 '돌싱글즈'를 보고 오열했다고 밝혔다.
정가은은 5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스위트 라운지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영화 '별 볼일 없는 인생'(감독 서동헌)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멜로 드라마 사랑이야기 보면, 저 때는 사랑이 다인 것 같은데 다가 아니다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그렇지만 그때는 나 역시도 사랑이 다였었고 사랑에 목매달았다. 20~30대에는 당연한 일인 것 같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드냈다.
이어 "나도 20~30대에 능력 있는 좋은 멋진 남자를 만나서 방송 일은 취미 생활처럼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했던 때가 있다. 현모양처가 꿈이었는데 해보니까 나랑 너무 안 맞더라. 이선도 현모양처라는 꿈을 꾸긴 했고, 나중에 어떻게 살지는 알 수 없지만 이선도 깨닫게 될 거라 생각한다"라며 생각을 밝혔다.
'싱글맘' 정가은은 MBN '돌싱글즈3'에 패널로 특별 출연해 솔직한 반응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는 "재혼 생각이 없고 사랑을 꿈꾸지 않았다. 그런데 '돌싱글즈' 보면서 부럽긴 하더라. 누군가가 저런 눈빛으로 나를 바라봐주고 내 아이를 안아주고 그럴 수 있을까 생각을 많이 했다. 윤남기가 애기를 바라보고 아이가 안기고 그런걸 보니까 내 상황 이입이 많이 됐다. 이걸 보고 재혼 생각이 절대 없다고는 말하지 말자"라고 말했다.
'별 볼일 없는 인생'은 죽기 직전 과거로 떠나게 된 이선(정가은)이 자신의 옛 연인들을 마주하고 다시 한번 사랑을 찾으려는 내용의 타임슬립 판타지 멜로다. 오는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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