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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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오는 6일 새해 첫 해양수산 현장방문으로 부산지역을 찾아 해양수산 현장을 점검하고 업계관계자와 간담회를 갖는다.
조 장관은 먼저 부산공동어시장을 방문해 최근 어황이 부진한 고등어를 중심으로 수산물 물가를 살피고 현대화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조 장관은 현장에서 "지난해 부산공동어시장의 위판량이 많이 줄어서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수산물 유통 1번지라는 명성을 유지하도록 현대화사업의 적기 착공을 직접 챙기겠다"고 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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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새해 첫 해양수산 현장 방문
[서울=뉴시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오는 6일 새해 첫 해양수산 현장방문으로 부산지역을 찾아 해양수산 현장을 점검하고 업계관계자와 간담회를 갖는다.
조 장관은 먼저 부산공동어시장을 방문해 최근 어황이 부진한 고등어를 중심으로 수산물 물가를 살피고 현대화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조 장관은 현장에서 "지난해 부산공동어시장의 위판량이 많이 줄어서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수산물 유통 1번지라는 명성을 유지하도록 현대화사업의 적기 착공을 직접 챙기겠다"고 말할 예정이다.
이어 조 장관은 수산업 단체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안에 대해 토론할 계획이다.
조 장관은 간담회에서 "올해 정부는 수산 공익직불제 대상을 소규모 어가와 어선원에게까지 확대하고 앞으로 5년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한편, 연안과 섬 지역 주민의 교통·물류 생활서비스를 개선하는 등 어업인의 소득과 삶이 보다 나아지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조 장관은 이어 순직 선원 9314분의 위패가 봉안된 '순직선원 위령탑'을 참배하고 지난해 12월 준공한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 사업 현장을 방문한다.
끝으로 조 장관은 부산지역 해운항만단체 대표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참석자들에게 "올해는 수출 등 우리 경제의 대내외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부산항의 모든 업계와 노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 제일의 글로벌 허브항만으로의 위상을 지켜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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