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이해’ 과몰입 이유 있었네, 유연석 비주얼→연기에 담아낸 디테일

[뉴스엔 박아름 기자]

‘사랑의 이해’ 유연석이 안방극장의 과몰입을 유발하고 있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1월 5일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극본 이서현, 이현정/연출 조영민)에서 KCU 은행 영포점 계장 ‘하상수’ 역으로 분한 배우 유연석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연석은 캐릭터 맞춤 룩을 선보이고 있다. 유연석은 다부진 피지컬로 워너비 슈트 핏을 완성한데 이어, 상수의 올곧은 성품을 투영하듯 셔츠 단추를 다 잠근 채 단정한 느낌을 연출한다. 특히 유연석은 스리피스 정장으로 프로페셔널한 이미지를 강조해 시선을 사로잡기도. 그런가 하면 따듯한 색감의 셔츠에 소매를 걷어 올린 모습은 일할 때와 대비되어 설렘으로 가득 찬 상수의 인간적인 면모를 부각시킨다.

이같이 유연석은 인물의 면면을 비주얼부터 연기까지 디테일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이 극에 더 빠져들게 하고 있다. 유연석은 현실감 있는 스타일에 차분한 컬러 매치로 상수의 부드러운 매력을 극대화했을 뿐만 아니라, 극 중 안수영(문가영 분)을 향해 깊어지는 감정을 입꼬리, 눈썹, 손짓 하나하나에 오롯이 담아냈다. (사진=킹콩 by 스타쉽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