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일부 인정' 김동희, 활동 재개?…프로필 사진 '깜짝'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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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학폭) 사실을 일부 인정했던 배우 김동희가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복귀 움직임을 보였다.
5일 김동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관련해 김동희 측은 "오랜 시간이 지난 초등학교 때 일이고, 서로의 입장 차이와 주장을 뒷받침할 명백한 증거가 없는 상황이기에 무혐의라는 수사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후 김동희는 소속사를 통해 학폭 가해 의혹 일부를 인정하고 사과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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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학폭) 사실을 일부 인정했던 배우 김동희가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복귀 움직임을 보였다.
5일 김동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김동희가 올린 사진은 새로 찍은 프로필이었다. 그는 이전보다 길어진 장발 헤어스타일로 성숙하면서도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앞서 김동희는 2021년 2월 학폭 가해자로 지목돼 활동을 중단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동희가 과거 동급생 장애인 친구를 괴롭혔다는 주장이 확산했고, 김동희는 소속사를 통해 의혹을 부인했다.
그는 해당 글을 작성한 이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기도 했다. 수사 결과 김동희의 학교 폭력 의혹을 폭로한 이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김동희 측은 "오랜 시간이 지난 초등학교 때 일이고, 서로의 입장 차이와 주장을 뒷받침할 명백한 증거가 없는 상황이기에 무혐의라는 수사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후 김동희는 소속사를 통해 학폭 가해 의혹 일부를 인정하고 사과를 전했다.
그는 "초등학교 5학년 때 반 친구와 교실 내에서 말다툼을 하다가 싸움을 하게 됐고, 선생님 훈계를 받았다. 이 소식을 들은 어머니는 나를 크게 혼내셨고, 어머니와 함께 친구 집으로 찾아가 친구와 친구 어머니께 사과했다. 그 후 친구와 공부방을 같이 다니며 수업뿐만 아니라 친구 가족과 저녁도 같이 먹고 문제없이 서로 함께한 시간이 많았기에 친구와 그 어머니께서 나를 용서하셨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 혼자만의 생각이었음을 몰랐다. 그들에게 상처가 남아 있었음을 헤아리지 못했다"면서 "어릴 적 저의 경솔한 판단과 생각으로 친구의 마음을 깊이 알지 못한 것 같다. 그 친구가 저에게 받은 상처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 풀어나가고 싶다"고 사과했다.
한편,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인간수업'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던 김동희는 오는 18일 개봉하는 영화 '유령'을 통해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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