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주 전 대법원장 별세…향년 9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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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대법원장을 지낸 김덕주 전 대법원장이 5일 오전 별세했다.
김 전 원장은 1933년 서울에서 태어나 청주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56년 제7회 고등고시 사법과에 합격했다.
김 전 원장은 1956년 대구지법 판사로 법관 생활을 시작해 서울지법 판사, 서울고법 판사, 춘천지법원장, 서울민사지법원장, 법원행정처 차장 등을 지냈다.
가족으로는 사위인 성백현 서울중앙지법 원로법관(전 가정법원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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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대법원장을 지낸 김덕주 전 대법원장이 5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90세. 장례는 법원장으로 치러진다.
김 전 원장은 1933년 서울에서 태어나 청주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56년 제7회 고등고시 사법과에 합격했다.
김 전 원장은 1956년 대구지법 판사로 법관 생활을 시작해 서울지법 판사, 서울고법 판사, 춘천지법원장, 서울민사지법원장, 법원행정처 차장 등을 지냈다. 1990년에는 대법원장에 취임해 약 3년간 사법부를 이끌었다.
상훈으로는 청조근정훈장(1986년)과 국민훈장무궁화장(1994년)이 있다.
빈소는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7일이며 장지는 천안 공원묘원이다. 가족으로는 사위인 성백현 서울중앙지법 원로법관(전 가정법원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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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홍영선 기자 h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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