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파력 최강 XBB.1.5…독일 보건장관 "유입 전 겨울 끝났으면"

권영미 기자 2023. 1. 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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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보건 장관이 미국에서 XBB.1.5 변이 유행에 우려를 표시하며 독일 내 유입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카를 라우터바흐 보건 장관은 전날 늦게 트위터에 "그런 변이(XBB.1.5)가 우리나라에 퍼지기 전에 겨울이 끝나기를 바란다"고 썼다.

지난주 미국 보건 당국 통계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 XBB.1.5는 한달 사이 미국 확진자의 4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전염성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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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 라우터바흐 독일 보건 장관 <자료사진>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독일 보건 장관이 미국에서 XBB.1.5 변이 유행에 우려를 표시하며 독일 내 유입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카를 라우터바흐 보건 장관은 전날 늦게 트위터에 "그런 변이(XBB.1.5)가 우리나라에 퍼지기 전에 겨울이 끝나기를 바란다"고 썼다. 그러면서 "우리는 독일에서 XBB.1.5가 발생하는지, 그리고 어느 정도까지 발생하는지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주 미국 보건 당국 통계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 XBB.1.5는 한달 사이 미국 확진자의 4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전염성이 높았다.

또한 미국 북동부 10개 주 가운데 7개 주에서 확진자와 병원 입원 환자가 늘고 있는데, 이는 XBB 사례의 증가와 궤를 같이하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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