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TP '2022년 10대 핫이슈' 발표

212개 사업 1800억 유치, 1400개 기업 지원

지산학협력 성과공유회 모습./사진제공=부산테크노파크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가 '2022년 부산테크노파크 10대 핫이슈'를 발표했다.

부산TP는 지난 한 해 중소벤처기업부 등 중앙부처와 부산시로부터 200여 개 사업을 유치하고 1800억원으로 1400여 개 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했다. 이 중 기관 위상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 발전 성과를 거둔 사례를 조사해 내·외부 의견을 수렴한 후 10대 이슈를 선정했다.

10대 이슈는 △수소산업 견인차 부산수소동맹 결성 △전국 유일의 파워반도체 공유대학 운영 △ 지산학협력 전초기지 브랜치 50개 오픈 △국제 전기차 전자파적합성시험평가 공인기관 인정 획득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부산기업 상생투어 추진 △중기부 경영평가 2년 연속 A등급 획득 △국내 최초 아시아 창업 엑스포 '플라이 아시아 2022' 성공 개최 △의료기술지원 플랫폼 의료산업기술지원센터 개소 △중미 6개국 등 커피산업 국제적 협력체계 구축 △데이터 기반 산업 확산 데이터 위크 개최이다.

이 외에도 지역 각계각층을 연결하는 부산테크노파크의 네트워킹 역량, 소외계층을 위한 적정기술 개발전략 수립, 전기차배터리 순환경제 발전을 위한 역외기업 입주 유치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쉽지 않은 글로벌 정세 속에서 지역 경제를 이끌고 새로운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부산시, 지역 기업, 부산TP 모두가 최선을 다한 한 해였다"며 "힘을 모아 부산 산업의 새로운 생태계와 활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