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치솟는 명품 가격…에르메스 이어 프라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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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이 새해 벽두부터 제품 몸값 올리기에 나섰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명품 브랜드 프라다는 이날 가방을 포함한 의류, 잡화 등 전 제품 가격을 5~10% 일괄 인상했다.
전날에는 에르메스가 주요 제품 가격을 5~10%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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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이 새해 벽두부터 제품 몸값 올리기에 나섰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명품 브랜드 프라다는 이날 가방을 포함한 의류, 잡화 등 전 제품 가격을 5~10% 일괄 인상했다. '리나일론 및 사피아노 가죽 숄더 백'은 265만원에서 290만원으로 9.4%, '리나일론 백팩'은 240만원에서 265만원으로 10.0% 조정됐다.
전날에는 에르메스가 주요 제품 가격을 5~10% 올렸다. 인기 제품인 '린디26'은 1023만원에서 1100만원으로 7.5%, '가든파티30'은 471만원에서 501만원으로 6.4%, '피코탄18'은 377만원에서 407만원으로 8.2%, '에블린'은 453만원에서 493만원으로 8.8% 상향 조정됐다.
시계와 화장품도 인상 대열에 동참했다.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롤레스는 지난 2일부터 인기 모델인 '서브마리어 오이스터 41mm' 오이스터스틸 모델을 1142만원에서 1290만원으로 13% 올렸다. '데이저스트 36mm' 오이스터스틸과 옐로우 골드 모델은 1421만원에서 1532만원으로 7.8% 비싸졌다.
샤넬의 경우 화장품은 평균 8%, 향수는 평균 6.4% 가격을 올렸다. 이에 '립스틱 루주 알뤼르'는 기존 4만9000원에서 12.2% 오른 5만5000원이 됐다. 향수 '넘버5 오 드 빠르펭 100ml'는 24만2000원에서 25만5000원으로 조정됐다.
명품의 인상 주기는 점차 잦아지고 있다. 프라다는 지난해 1월, 2월, 4월, 7월 총 4차례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지난해 4차례 가격을 올린 샤넬과 2차례 가격을 올렸던 루이비통도 상반기 내 인상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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