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지역화폐 탐나는전 5일부터 사용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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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의 운영대행사 변경이 마무리돼 5일부터 카드 사용이 재개됐다.
식당 등에서 최대 10%를 깎아주는 가맹점 할인은 올해도 유지되지만 카드 충전이나 지류상품권 구매과정에서 10%를 할인해주는 혜택은 중단됐다.
다만 구매한도 50만원으로 탐나는전 카드를 충전하거나 지류상품권을 구매할 경우 10% 할인해주는 혜택은 중단됐다.
이는 가맹점 할인의 경우 전액 제주도 예산으로 지원되지만 카드충전 등의 할인혜택은 국비 지원이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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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의 운영대행사 변경이 마무리돼 5일부터 카드 사용이 재개됐다.
식당 등에서 최대 10%를 깎아주는 가맹점 할인은 올해도 유지되지만 카드 충전이나 지류상품권 구매과정에서 10%를 할인해주는 혜택은 중단됐다.
제주도는 탐나는전 운영대행사가 코나아이에서 나이스정보통신으로 바뀜에 따라 지난 1일부터 5일 오전 9시까지 데이터 이관과 전산 시스템 변경을 마무리하고 탐나는전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앱은 삭제하고 신규 앱을 휴대전화에 설치해 회원가입을 한 뒤 카드 등록과 충전계좌 연계 등의 절차를 이행해야 한다.
기존 탐나는전 카드 사용자는 별도 조치 없이 이용할 수 있지만 사용내역과 잔액확인을 하려면 새로운 탐나는전 앱을 다운받아야 한다.
새로 카드를 발급받으려면 역시 앱에서 신청할 수 있고 신규 카드 발급 시 3000원의 캐시가 제공된다.
제주도는 연 매출액 10억 원 이하 식당 등에서 최대 5~10%를 깎아주는 가맹점 할인은 올해도 유지된다고 밝혔다.
개인별 1회 5만 원, 매월 15만 원 한도로 가맹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다만 구매한도 50만원으로 탐나는전 카드를 충전하거나 지류상품권을 구매할 경우 10% 할인해주는 혜택은 중단됐다.
이는 가맹점 할인의 경우 전액 제주도 예산으로 지원되지만 카드충전 등의 할인혜택은 국비 지원이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제주도는 올해 지역화폐 예산이 전액 삭감됐다가 국회에서 절반 가량이 부활했지만 국비 지원액이 확정되지 않았다며 제주지역 교부액이 확정되면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한 뒤 특정기간에만 적용하거나 구매한도를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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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이인 기자 two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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