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장 "은행 단축 영업 비정상…정상화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현재 단축 운영 중인 은행 영업시간을 빠르게 정상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5일 오후 KB국민은행 남대문 종합금융센터를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상황이 정상화하고 있는 만큼 은행 영업시간도 정상적으로 복원하는 게 국민 정서와 기대에 부합할 것"이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재용 기자]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현재 단축 운영 중인 은행 영업시간을 빠르게 정상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5일 오후 KB국민은행 남대문 종합금융센터를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상황이 정상화하고 있는 만큼 은행 영업시간도 정상적으로 복원하는 게 국민 정서와 기대에 부합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은행 영업시간 정상화는 국민 생활 불편 해소 측면에서뿐 아니라, 서비스업으로서의 은행에 대한 인식 제고와 비정상의 정상화 차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은행권의 금융서비스 접근성 제고 노력이 다양한 대면 수요를 맞추는 데 도움이 되며, 앞으로도 은행권은 이러한 노력을 지속 확대해야 한다고도 했다.
은행권은 디지털 취약계층과 대출 상담, 통장 신설 등 다양한 대면 거래 수요에 대응해 탄력 점포, 공동점포, 우체국 업무위탁 등 다양한 대안을 추진하고 있다. 탄력 점포는 지난해 말 기준 919개 이른다.
아울러 은행권 등 금융권이 제공하는 만기 연장·상환유예, 새 출발 기금 등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차질 없이 집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앞으로도 상황을 보아가며 금융권과 함께 소상공인·중소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과 금융권 자체 지원 프로그램 등을 보완·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용 기자(jy@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주현, 산업계 지원 강화…"금융사 100조 투자 동참해야"
- '성매매 의혹' 최민환, 강남집 38억에 팔아…차익 '어마어마'
- 전 여친 때려 숨지게 한 '거제 교제폭력' 20대男, 12년형 선고
- 코오롱, 3분기 영업손실 166억...적자전환
- 영동군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여성은 복부 자상
- 반도체 팹리스 파두, 3분기 매출 100억 영업손실 305억
- 삼성전자 노사, '2023·2024년 임협' 잠정합의…"약 10개월 만"
- [포토] '술타기' 처벌하는 '김호중 방지법' 국회 본회의 통과
- "노이즈 노이즈~"…수능 국어문제 "로제 '아파트' 생각나서 힘들었다"
- 수능 국어 링크 누르니 '尹 규탄집회' 무슨 일?…"오늘 구입한 도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