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이틀 연속 상승…2260선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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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금융업종 강세와 외인의 순매수로 상승 마감했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8.67(0.38%)포인트 상승한 2264.65로 장을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매파적 기조에 대한 불안감과 반도체, 금융업종의 강세가 상존했던 여파가 반영됐다"며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에 따른 은행업종의 대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과 신한지주의 주주환원 정책 발표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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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코스피지수가 금융업종 강세와 외인의 순매수로 상승 마감했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8.67(0.38%)포인트 상승한 2264.65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5천79억원을 사들여 상승장을 이끌어냈고 개인은 1천674억원, 기관은 3천533억원을 팔아치웠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카카오 등이 상승했다. 특히 KB금융(6.73%), 신한지주(8.38%) 등 금융주 강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삼성SDI, 현대차 등은 하락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매파적 기조에 대한 불안감과 반도체, 금융업종의 강세가 상존했던 여파가 반영됐다"며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에 따른 은행업종의 대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과 신한지주의 주주환원 정책 발표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2차전지 업종이 약세를 보인 것에는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2차전지 대표 기업의 지난해 1~11월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판매 점유율이 축소했다는 소식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이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의약품, 의료정밀, 전기가스 등이 올랐으며 음식료업, 섬유의복, 화학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3.75(0.55%)포인트 하락한 679.92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1천544억원, 기관이 860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2천352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카카오게임즈 등이 하락했으며 셀트리온헬스, 펄어비스, 스튜디오드래곤 등은 상승했다.
업종으로는 기타서비스, IT, 제조, 운송 등이 떨어졌고 건설, 유통, 통신·방송은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6원(0.20%) 하락한 1천269.1원으로 장을 마쳤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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