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볼일 없는 인생' 정가은 "나와 비슷한 상황…감정이입 자신감"[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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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이 '별 볼일 없는 인생' 주인공과 자신의 상황이 비슷하다고 말했다.
정가은은 5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스위트 라운지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영화 '별 볼일 없는 인생'(감독 서동헌)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이같이 밝혔다.
정가은은 '별 볼일 없는 인생'에서 죽기 직전 과거로 떠나게 된 주인공 이선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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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정가은이 '별 볼일 없는 인생' 주인공과 자신의 상황이 비슷하다고 말했다.
정가은은 5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스위트 라운지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영화 '별 볼일 없는 인생'(감독 서동헌)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이같이 밝혔다.
정가은은 영화 선택 이유에 대해 "대본 받고 내가 영화 주연할 그릇이 되나 생각했는데 대본 받아보고 이선(정가은)이란 역할이 처해있는 상황이 나랑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내가 이선으로 감정 이입하면 되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밝혔다.
정가은은 '별 볼일 없는 인생'에서 죽기 직전 과거로 떠나게 된 주인공 이선 역을 맡았다. 그는 "이선이 고등학교 때 수능을 앞두고 엄마가 엄청난 빚을 남겨놓고 떠난다. 나도 불리한 세상에 놓인 때가 있다. 이선도 엄마로 인해 빚을 헤쳐나가야하는 삶으로 시작하는 거고 나도 힘든 상황에 놓이게 됐어서 감정 이입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주인공 이선과 비슷한 자신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나도 2-30대에 능력 있는 좋은 멋진 남자를 만나서 방송 일은 취미 생활처럼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했던 때가 있다. 현모양처가 꿈이었는데 해보니까 나랑 너무 안 맞더라. 이선도 현모양처라는 꿈을 꾸긴 했고, 나중에 어떻게 살지는 알 수 없지만 이선도 깨닫게 될 거라 생각한다"라며 생각을 밝혔다.
'별 볼일 없는 인생'은 죽기 직전 과거로 떠나게 된 이선이 자신의 옛 연인들을 마주하고 다시 한번 사랑을 찾으려는 내용의 타임슬립 판타지 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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