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신혼부부·청년 주택자금 지원자 모집

전북 익산시청.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는 '신혼부부·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무주택 신혼부부와 청년에게 주택 임차보증금과 구매자금 대출 추천, 이자 3%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익산시민이나 익산시로 전입 예정인 만 19∼39세 청년과 신혼부부다.

전용면적 85㎡ 이하이면서 임차보증금과 주택 가액 3억 원 이하 주택이 대상이다. 오피스텔은 제외된다.

이자 지원은 2년마다 연장 신청하면 6년간 지원받을 수 있고 자녀 수 증가에 따라 최장 10년까지 가능하다.

익산시 관계자는 "무주택 신혼부부와 청년들이 고금리 등에 따른 주거비용 부담을 덜고 학업이나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주거 안정 시책을 더 강화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