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시당 "기관장 찍어내기용 표적감사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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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5일 대전시에 대해 산하기관장 찍어내기용 표적감사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은 이날 성명을 내어 "대전시 감사위원회가 전임 시장 시절 임명된 기관장에게 유·무형의 전방위 압박을 가하며 사퇴를 종용한다는 의혹이 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민주당은 "어떤 기관보다 엄정하고 투명해야 할 감사위원회가 시장의 호위무사, 친위대로 전락했다고 자인하는 꼴"이라면서 "감사위원회는 감사 결과를 공개하고 표적감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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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대전시 감사위원회 감사 결과 공개해야"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5일 대전시에 대해 산하기관장 찍어내기용 표적감사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은 이날 성명을 내어 "대전시 감사위원회가 전임 시장 시절 임명된 기관장에게 유·무형의 전방위 압박을 가하며 사퇴를 종용한다는 의혹이 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민주당은 "대전시 감사위원회가 대전문화재단 특정감사에 착수하고 감사기간을 두 차례 연장하며 임기 10달 남은 대표이사에게 해임을 통보했고, 대전사회서비스원장도 감사도중 사퇴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대전시설관리공단 본부장도 비위 제보를 이유로 감사위원회의 특정감사를 받고 결국 옷을 벗었으며, 대전도시공사는 종합감사를 하던 중 사장이 사표를 내자 돌연 감사를 중단하는 어처구니없는 일도 벌어졌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어떤 기관보다 엄정하고 투명해야 할 감사위원회가 시장의 호위무사, 친위대로 전락했다고 자인하는 꼴"이라면서 "감사위원회는 감사 결과를 공개하고 표적감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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