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99승' 좌완 마일리, 밀워키와 1년 450만 달러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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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100승에 1승 만을 남겨둔 베테랑 좌완투수 웨이드 마일리가 밀워키 브루어스와 계약을 맺었다.
미국 디 애슬래틱은 5일(한국시각) 소식통을 인용해 마일리가 밀워키와 1년 총액 450만 달러(약 57억 원)의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해당 계약에는 보장금액보다 높은 600만 달러의 인센티브가 포함되어 있다.
한편 마일리가 밀워키로 복귀하는 것은 5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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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통산 100승에 1승 만을 남겨둔 베테랑 좌완투수 웨이드 마일리가 밀워키 브루어스와 계약을 맺었다.
미국 디 애슬래틱은 5일(한국시각) 소식통을 인용해 마일리가 밀워키와 1년 총액 450만 달러(약 57억 원)의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해당 계약에는 보장금액보다 높은 600만 달러의 인센티브가 포함되어 있다. 2023년 보장 금액이 350만 달러, 2024년에는 상호 합의 하에 실행되는 1000만 달러와 바이아웃 100만 달러 옵션이 포함돼 있다.
마일리는 2011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벡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한 뒤 통산 292경기에 나서 99승 94패 평균자책점 4.13 성적을 거뒀다. 2021년에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를 상대로 노히트노런을 달성하기도 했다.
다만 30대 후반으로 투수로서는 적지 않은 나이라는 점이 변수다. 지난해에는 부상으로 9경기 등판에 그치며 2승 2패 평균자책점 3.16을 기록했다.
한편 마일리가 밀워키로 복귀하는 것은 5년 만이다. 2018시즌 당시 5승 2패 평균자책점 2.57의 성적을 거두며 1년간 뛴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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