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윤상현, 당대표 출마 "국힘 '영남 자민련'…수도권서 승리해야"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오늘(5일) 오후 경북 구미에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서 당 대표 출마 선언에 나섰습니다.
윤 의원은 영남과 수도권 모두에서 인정받는 국민의힘을 만들겠다고 당심에 호소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윤상현 / 국민의힘 의원]
253명 국회의원 중에 서울 경기 인천 121명 중에 우리 국민의힘은 저 판에서 딱 17석만 획득했습니다.
한마디로 국민의힘은 영남권 자민련입니다. 맞습니까 여러분.
국민의힘은 자민련입니다. 영남 자민련입니다. 아무리 우리가 집권을 하더라도 그 사실은 바뀔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이 사실부터 인정하고 시작되어야 합니다.
한번 보십시오. 현재 우리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전선은 낙동강 하구까지 내려가 있습니다.
한번 보십시오. 우리 싸움이 낙동강 하구까지 내려가 있습니다.
그러면 낙동강 전선을 거기서 지켜내는 게 박정희 정신인지 아니면은 수도권으로 진격하는 것이 박정희 정신인지. 명확하지 않습니까, 여러분.
분명 우리당의 심장은 영남입니다. 그러나 싸움은 심장이 아니라 손과 발이 하는 겁니다. 그것이 바로 수도권 싸움입니다.
승패는 수도권에 달려 있습니다. 수도권 싸움에 능한 사람 누구입니까, 여러분.
수도권 싸움에 능한 저 윤상현과 함께 수도권으로 진격합시다. 제가 최전선에서 멋진 승리를 안겨 드리겠습니다.
#윤상현 #당대표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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