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보가츠 잃은 보스턴, 11년 3억 3100만 달러에 올스타 3루수는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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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가 라파엘 데버스(27)와 장기계약을 맺었습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5일(한국시간) '보스턴이 3루수 데버스와 11년 3억 3100만 달러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보스턴은 전날 데버스와 1년 1750만 달러 계약을 맺은 데 이어, 곧바로 다음날 메가딜을 성사시키며 프랜차이즈 스타를 지켜냈습니다.
데버스는 보스턴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고액에 도장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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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 송경택 영상 기자] 보스턴 레드삭스가 라파엘 데버스(27)와 장기계약을 맺었습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5일(한국시간) ‘보스턴이 3루수 데버스와 11년 3억 3100만 달러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인 데버스는 2017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습니다. 이후 6시즌 동안 139홈런 타율 0.283 장타율 0.512를 기록하며 보스턴의 3루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수상 이력도 화려합니다. 2021년 실버슬러거를 품에 안았고, 2021년과 2022년에는 올스타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보스턴은 전날 데버스와 1년 1750만 달러 계약을 맺은 데 이어, 곧바로 다음날 메가딜을 성사시키며 프랜차이즈 스타를 지켜냈습니다.
이번 겨울 보스턴은 주전 유격수 잰더 보가츠를 잃었습니다. 하지만 데버스 잔류를 이끌어내며 팀 기둥을 지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데버스는 보스턴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고액에 도장을 찍었습니다. 종전 기록은 투수 데이비드 프라이스의 2억 1700만 달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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