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로리' 임지연 "송혜교랑 서로 뺨 때려...둘다 얼굴 부어올라"

이수연 2023. 1. 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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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지연이 '더 글로리' 촬영 에피소드를 밝혔다.

가장 기억에 남는 '더 글로리' 장면으로 동은(송혜교 분)이 가해자들의 모임을 처음으로 찾아와서 '귀싸대기'를 한 번씩 주고받은 장면을 꼽았다.

임지연은 "실제 주고받은 뺨이다"라며 "송혜교 선배님과 같이 뺨을 한 대씩 주고받았는데 둘 다 얼굴이 부어올랐다. NG 내지 말자는 마음 하나로 촬영에 임했던 그 장면을 잊지 못할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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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수연 기자] 배우 임지연이 '더 글로리' 촬영 에피소드를 밝혔다.

지난달 매거진 에스콰이어는 공식 유튜버 채널에 '임지연이 데드리프트 80kg를 들었다고?'라는 제목의 인터뷰 영상을 게재했다.

임지연은 근황에 관해 묻는 질문에는 8부작 드라마를 열심히 촬영 중이라고 밝혔다.

가장 좋아하는 취미에 대해 "ONLY 헬스다"라며 "억지로 시간을 투자한다기보다 진짜 재밌다. 미친 듯이 하다 보면 아무 생각 안 하고 웨이트를 즐기는 것 같다"라고 했다. 또한 "최근에 제가 데드리프트를 80kg 쳤다"라고 자랑하기도 했다.

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에 대해 얘기하기도 했다. "저는 어렸을 때 학폭의 주동자이자 세상 남부러울 것 없는 여자로 나온다. 과거에 저질렀던 나쁜 일들이 그대로 부메랑처럼 돌아오는 박연진이라는 역할을 맡았다"라며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소개했다.

또한 "그동안 하고 싶었던 악역을 처음으로 도전한 작품이라서 많은 분들이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더 글로리' 장면으로 동은(송혜교 분)이 가해자들의 모임을 처음으로 찾아와서 '귀싸대기'를 한 번씩 주고받은 장면을 꼽았다. 임지연은 "실제 주고받은 뺨이다"라며 "송혜교 선배님과 같이 뺨을 한 대씩 주고받았는데 둘 다 얼굴이 부어올랐다. NG 내지 말자는 마음 하나로 촬영에 임했던 그 장면을 잊지 못할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유튜브 채널 'ESQUIR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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