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사쿠라, ‘소녀 리버스’ MV 시청 후 “누군지 알 것 같은데”(겁도 없꾸라)

‘겁도 없꾸라’ 르세라핌 사쿠라 ‘소녀 리버스’ 사진=유튜브 웹예능 ‘겁도 없꾸라’ 캡처

‘겁도 없꾸라’ 르세라핌 사쿠라가 ‘소녀 리버스’의 뮤직비디오를 시청했다.

사쿠라는 지난 4일 공개된 유튜브 웹예능 ‘겁도 없꾸라’에서 최근 공개된 버추얼 아이돌 데뷔 서바이벌 ‘소녀 리버스’의 메인 테마곡 ‘약속해’ 뮤직 비디오를 시청했다.

이날 사쿠라는 화면을 가리키며 “오? 나 누군지 알 것 같은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K팝 팬들은 그의 확신에 찬 반응에 혹시 사쿠라와 같은 그룹에서 활동했거나, 친분이 있는 걸그룹 멤버가 ‘소녀 리버스’에 참가하는 것은 아닌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앞서 사쿠라는 일본에서 걸그룹 AKB48로, 한국에서는 아이즈원에 이어 르세라핌 멤버로 활동 중이다.

한편 ‘소녀 리버스’는 전현직 걸그룹 멤버 30명이 버추얼 아이돌이 되기 위해 도전에 나선 모습을 보여주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걸그룹 멤버들이 현실 세계의 정체를 숨기고 서바이벌에 나서기 때문에, 과연 누가 참여했는지 정체를 궁금해하는 K팝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K팝 걸그룹 멤버들이 귀여운 버추얼 캐릭터로 변신했지만, 목소리는 숨길 수 없기 때문에 팬들이 멤버들의 가창력과 목소리만 확인하고 정체를 추측하고 있는 것.

‘소녀 리버스’에서는 버추얼 아이돌 서바이벌 과정에서 탈락해야만 현실 세계 걸그룹의 정체가 공개된다.

서바이벌을 통해 최종 데뷔 멤버가 된 5명은 현실 세계 정체를 숨기고 버추얼 아이돌로서 데뷔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쿠라의 추측으로 참여 걸그룹의 정체가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소녀 리버스’는 카카오페이지와 유튜브에서 공개된다. 첫 공개 3일만에 누적조회수 100만 뷰를 돌파한 바 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