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현장]소니, 전기차 브랜드 이름은 '아필라'…콘셉트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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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는 5일부터 8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3에서 '사람을 움직이게 하다(Moving People Forward)'를 주제로 미래 엔터테인먼트의 가능성 확장을 위한 최신 기술과 이니셔티브를 선보인다.
개막 하루 전인 4일 요시다 켄이치로(Yoshida, Kenichiro) 소니 그룹의 회장 겸 CEO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시간과 공간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것은 엔터테인먼트의 본질"이라며 "소니의 창작 및 인터랙션 기술이 흥미로운 방식으로 현실세계와 가상세계를 연결하고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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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가상현실 헤드셋 PlayStation®VR2도 공개
(라스베이거스=뉴스1) 신건웅 기자 = 소니는 5일부터 8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3에서 '사람을 움직이게 하다(Moving People Forward)'를 주제로 미래 엔터테인먼트의 가능성 확장을 위한 최신 기술과 이니셔티브를 선보인다.
개막 하루 전인 4일 요시다 켄이치로(Yoshida, Kenichiro) 소니 그룹의 회장 겸 CEO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시간과 공간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것은 엔터테인먼트의 본질"이라며 "소니의 창작 및 인터랙션 기술이 흥미로운 방식으로 현실세계와 가상세계를 연결하고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를 위해 소니는 메타버스,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이니셔티브를 공개하고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엔터테인먼트의 가능성을 확장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소니 혼다 모빌리티(Sony Honda Mobility)의 새 전기차 콘셉트카를 선보이고, 브랜드명이 '아필라(AFEELA)'라고 선포했다.
또 플레이스테이션(PlayStation)5용 차세대 가상현실 헤드셋 PlayStation®VR2(PS VR2)도 공개했다. 몰입감 넘치는 게이밍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PS VR2 Sense™ 기술이 탑재돼 새로운 차원의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부스에서는 PS VR2와 PS5™ 게임을 선택해 체험이 가능하며, PS5™용 액세서리도 확인할 수 있다.
소니는 우주를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우주적 관점에서 지구 환경 및 사회 문제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를 제공하는 프로젝트 '스타스피어(STARSPHERE)'를 CES 2023에서 이어간다. 우주에서 촬영한 실험적인 사진을 위한 '공간(Space)'을 제안하는 실험 시뮬레이터 '스페이스 슈팅 랩(Space Shooting Lab)'과 소니 카메라 장비를 장착한 나노 위성의 실물 크기 모형을 전시한다.
아울러 소니의 플래그쉽 시네마 라인 캠코더인 '베니스 2(VENICE 2)',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Alpha) 시리즈, 브이로그 카메라(VLOGCAM) 시리즈부터 프로페셔널 무인항공기(드론) '에어피크(Airpeak)', 소니의 스마트폰 '엑스페리아(Xperia)', 클라우드 기반 미디어 제작 플랫폼 '크리에이터스 클라우드(Creators' Cloud)' 등 다양한 영상 제작 솔루션도 선보인다.
이외에 △가상 팬 인게이지먼트 지원 기술 △휴대용 볼륨메트릭 캡처(Volumetric Capture) △공간 현실 (Spatial Reality) 디스플레이 △모코피(mocopi)로 구현한 사전 시각화 등을 공개한다.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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