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전남 의과대학 선호지역 설문조사 광주 KBS 보도 유감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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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여 년 간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노력 중인 국립목포대학교가 지역 방송의 관련 보도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
목포대는 지난 3일 방영된 광주 KBS '권역별 전남 의과대학 설립 선호지역' 설문조사 보도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5일 밝혔다.
광주 KBS의 보도에 따르면 전남 의과대학 설립 선호지역 조사 결과, 목포 40.4%, 순천 52.2%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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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여 년 간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노력 중인 국립목포대학교가 지역 방송의 관련 보도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
목포대는 지난 3일 방영된 광주 KBS '권역별 전남 의과대학 설립 선호지역' 설문조사 보도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5일 밝혔다.
광주 KBS의 보도에 따르면 전남 의과대학 설립 선호지역 조사 결과, 목포 40.4%, 순천 52.2%로 나타났다. 보도대로면 목포 보다는 순천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셈이다. 하지만 목포대는 이에 대해 서남부권 응답자가 13.5%로 적었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지역별로 같은 인원이 응답할 경우 목포에 대한 선호도가 높을 수 있음을 간과했다는 이야기다.
목포대는 설문대상의 거주지별(동부·서남부·광주근교권)선호도 중 광주근교권 거주자는 목포(51.9%)가 순천(32.4%)보다 높게 나타났다는 점도 거론했다. 전남·광주 주민들을 망라하면 목포 지역에 의과대학 설치가 더 필요것으로 판단할 수도 있다는 주장이다.
목포대는 이런 점등을 들어 광주 KBS의 정확한 후속 보도를 요청했다.
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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