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김민재, 루카쿠 상대로도 '철벽'…제코에 무너진 나폴리

임창만 기자, 장하준 기자 2023. 1. 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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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로 돌아온 김민재가 맹활약했지만 팀은 리그 첫 패를 당했습니다.

월드컵 브레이크 이후 약 두 달만에 재개된 이탈리아 세리에A. 오랜만에 리그 경기를 치르는 김민재와 나폴리의 상대는 인터밀란이었는데요.

이번 시즌 팀의 주전 수비수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김민재는 예상대로 인터밀란전에 선발 출전했습니다.

게다가 김민재는 인터밀란의 에이스 니콜로 바렐라의 바지를 찢어버릴 정도로 적극적인 수비를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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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카쿠를 무득점으로 막아낸 김민재(왼쪽)

[스포티비뉴스=임창만 영상기자·장하준 기자]나폴리로 돌아온 김민재가 맹활약했지만 팀은 리그 첫 패를 당했습니다.

월드컵 브레이크 이후 약 두 달만에 재개된 이탈리아 세리에A. 오랜만에 리그 경기를 치르는 김민재와 나폴리의 상대는 인터밀란이었는데요.

이번 시즌 팀의 주전 수비수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김민재는 예상대로 인터밀란전에 선발 출전했습니다. 그리고 상대 공격수인 로멜루 루카쿠를 경기 내내 괴롭혔는데요. 게다가 김민재는 인터밀란의 에이스 니콜로 바렐라의 바지를 찢어버릴 정도로 적극적인 수비를 펼쳤습니다.

또한 후반 19분 루카쿠와 교체해 들어간 월드컵 위너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역시 별다른 모습을 보이지 못했는데요.

하지만 인터밀란에는 또 한 명의 공격수 에딘 제코가 있었습니다. 베테랑 공격수 제코는 후반 11분 아미르 라흐마니를 따돌리며 완벽한 헤딩골을 기록했습니다.

결국 동점골을 넣지 못하고 0대1로 패하며 이번 시즌 리그 첫 패를 당하고 만 나폴리. 비록 선두는 유지했지만 2위 AC밀란과의 격차가 8점에서 5점으로 좁혀지며 안심할 수 없는 순위 싸움을 펼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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