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노튼, 포카혼타스 직계 후손이었다 [SC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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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배우 에드워드 노튼(53)이 아메리카 원주민과 영국 정착민 간의 평화 관계 정착에 기여한 인물인 17세기 북미 원주민 추장의 딸 '포카혼타스'의 12대 후손으로 밝혀졌다.
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에드워드 노튼은 전날 방영된 미국 공영방송(PBS)의 다큐멘터리 시리즈 '당신의 뿌리를 찾아서'(Finding Your Roots)를 통해서 자신이 포카혼타스의 직계 후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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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미국 배우 에드워드 노튼(53)이 아메리카 원주민과 영국 정착민 간의 평화 관계 정착에 기여한 인물인 17세기 북미 원주민 추장의 딸 '포카혼타스'의 12대 후손으로 밝혀졌다.
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에드워드 노튼은 전날 방영된 미국 공영방송(PBS)의 다큐멘터리 시리즈 '당신의 뿌리를 찾아서'(Finding Your Roots)를 통해서 자신이 포카혼타스의 직계 후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역사가이자 해당 방송 진행자인 헨리 루이스 게이츠 주니어는 에드워드 노튼에게 "서류상 직접적인 흔적이 있어서 당신(노튼)과 12대 조부모 존 롤프와 포카혼타스 간의 관계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며 포카혼타스가 에드워드 노튼의 12대 증조할머니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의 유일한 자손은 1615년 태어난 아들 토머스였는데 그로부터 에드워드 노튼까지 계보가 이어진다는 것이 헨리 루이스 게이츠 주니어의 설명이다.
에드워드 노튼은 자신이 포카혼타스의 후손이란 사실을 확인하게 된 건 "인간의 역사 전체에 비춰볼 때 우리는 하나의 작은 조각에 불과하다는 걸 깨닫게 해준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프로그램에서 에드워드 노튼은 셋째 증조부 존 윈스테드가 55세의 남자, 37세의 여자, 4, 6, 8, 9, 10세의 어린 소녀들을 포함한 흑인 가족을 노예로 소유했었단 사실도 알게 됐다.
이에 대해 에드워드 노튼은 "불편하다"라며 "'8살 노예'라고 적힌 것을 봤을 때 죽고 싶었다. 이건 이 나라의 역사에 대한 심판이며 맞서 싸워야만 할 일"이라고 생각을 말했다.
한편 에드워드 노튼은 '인크레더블 헐크', '일루셔니스트', '파이트 클럽', '문라이즈 킹덤' 등에 출연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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