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진에게 선물·편지 자제해달라”
오경묵 기자 2023. 1. 5. 15:40
“편지, 선물 등의 우편 배송은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진이 군 신병 훈련을 받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5일 팬들에게 ‘협조사항’을 안내했다.
빅히트는 이날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진은 팬 여러분의 따뜻한 배려와 응원 덕에 성실히 신병교육을 받고 있다”고 했다.
이어 “신병교육대는 일반 장병들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며 군사 훈련을 위한 공간”이라며 “팬 여러분의 편지, 선물이 한꺼번에 집중적으로 전달될 경우 보관이 어렵고, 분실의 위험이 있어 우편 배송은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신병교육 종료 및 자대 배치 이후에도 편지, 선물 등의 우편 배송은 자제해달라”고 덧붙였다.
빅히트는 “아티스트(진)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보내실 때에는 위버스 내 해시태그를 활용해 메시지를 남겨주시면, 진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신병교육 수료식에도 되도록이면 방문하지 말아달라고도 했다. 빅히트는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것”이라며 “진을 향한 배웅과 격려는 마음으로만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진은 지난해 12월 13일 경기도 연천에 있는 5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 5주간 신병 훈련을 받고 자대 배치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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