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브라브카 보낸 맨유, 새로운 세컨드 GK 노린다...버틀랜드에게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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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세컨드 골키퍼를 영입할 계획이다.
맨유는 1월 이적시장이 열리자마자 팀 내 세컨드 골키퍼였던 두브라브카가 떠났다.
영국 '데일리 메일'의 크리스 휠러 기자는 "뉴캐슬은 내부 판단으로 두브라브카를 소환했다. 맨유는 히튼과 비숍이 있으므로 골키퍼 영입이 있을지는 미지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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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세컨드 골키퍼를 영입할 계획이다. 주인공은 잭 버틀랜드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5일(한국시간) "맨유는 버틀랜드를 1월 이적시장의 첫 영입으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마틴 두브라브카의 대체자를 영입하려 한다는 사실이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1월 이적시장이 열리자마자 팀 내 세컨드 골키퍼였던 두브라브카가 떠났다. 두브라브카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한 시즌 임대로 영입한 골키퍼였다. 하지만 뉴캐슬이 반 시즌 만에 임대 복귀를 요청하면서 결국 지난 1일 뉴캐슬로 복귀하게 됐다.
새로운 골키퍼를 영입할지에 대해서는 미지수였다. 영국 '데일리 메일'의 크리스 휠러 기자는 "뉴캐슬은 내부 판단으로 두브라브카를 소환했다. 맨유는 히튼과 비숍이 있으므로 골키퍼 영입이 있을지는 미지수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버틀랜드 골키퍼가 차기 세컨드 골키퍼로 떠올랐다. 버밍엄 시티에서 유스 생활을 보낸 버틀랜드는 2010년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재능을 꽃피운 건 스토크 시티 이적 이후다. 2013년 스토크로 이적한 버틀랜드는 버밍엄, 리즈, 더비 카운티 등을 임대 다녀온 뒤, 주전으로 도약했다.
매 시즌 3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팀의 수문장으로 거듭났다. 특히 버틀랜드는 반사 신경이 뛰어난 편이고, 볼을 다루는 기술이 좋은 편에 속한다. 롱패스 역시 정확한 편이다. 하지만 공중볼 처리에 있어서 아쉽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는 골키퍼다.
스토크를 떠난 뒤 크리스탈 팰리스 유니폼을 입으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하지만 팰리스에서는 좀처럼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비센테 과이타, 샘 존스톤에 밀려 써드 키퍼로 평가받고 있다. 올 시즌 경기 출전 횟수가 아예 없을 정도로 팀 내 잉여 자원으로 분류된 상태다.
이런 상황에 맨유가 관심을 보내고 있다. 맨유는 다비드 데 헤아 골키퍼의 뒤를 받쳐줄 후보 자원을 물색 중이다. 물론 맨유로 이적한다 하더라도 큰 기회를 받을 수 있을지는 확신하기 어렵다. 두브라브카도 단 2경기에 나섰기 때문.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틀랜드 골키퍼가 새로운 도전에 나설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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