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타고 '왓챠' 무료 시청하세요"… 10일 프리미엄 이용 쿠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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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왓챠'(WATCHA)와 제휴를 연장하며 2023년에도 탑승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이어간다고 5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기내 엔터테인먼트 강화 차원에서 2020년부터 탑승객들이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무제한·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왓챠 제휴 서비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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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은 기내 엔터테인먼트 강화 차원에서 2020년부터 탑승객들이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무제한·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왓챠 제휴 서비스를 선보였다.
왓챠는 더 많은 사람이 자신의 취향을 깨닫고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10만여편이 넘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드라마·다큐멘터리·애니메이션·웹툰까지 무제한으로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다.
티웨이항공은 대형 항공사들과 다르게 기내 좌석의 모니터(AVOD)를 통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운영하지 않는 대신 합리적인 항공권 운임을 제공한다.
콘텐츠 감상에 대한 고객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왓챠 제휴라는 색다른 방식의 기내 엔터테인먼트를 서비스를 택했다.
올해 말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의 이벤트, 예약 조회, 구매 완료 페이지 등에서 왓챠 쿠폰 발급이 가능하다. 탑승자명과 예약번호를 입력하면 프리미엄 이용권 10일 쿠폰을 월별 선착순 5만장 제공한다.
프리미엄 이용권은 최대 UHD 4K 화질로 4개 기기에서 동시 재생이 가능하며 기기에 저장할 수 있는 영상 수는 100개다.
승객들은 탑승 전까지 보고 싶은 영화, 드라마 등 콘텐츠를 미리 개인 기기에 내려 받아 기내에서 비행기모드로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왓챠에는 아동용 콘텐츠도 다양해 유·소아 동반 가족단위 고객에게도 좋은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A330-300기종을 도입하고 싱가포르·호주 시드니 등 중장거리 노선에 취항한 만큼 기내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고객 수요가 높아진 상황에서 왓챠 콘텐츠 서비스가 더 많은 고객 만족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해 도입한 A330-300 및 B737-8기종에는 좌석마다 전자기기 거치대와 USB 충전 포트가 설치돼 있어 쾌적한 기내 감상 환경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왓챠 제휴라는 색다른 방식의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제공 연장으로 더 많은 고객의 이용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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