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 대신 카톡" 카카오, 새해 성장동력은 '디지털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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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새해 신성장동력으로 디지털카드를 낙점했다.
향후 NFT(대체불가토큰)를 디지털카드로 저장해 카카오톡 프로필로 설정하는 방안도 기대된다.
예컨대 카카오는 트위터·페이스북처럼 카카오톡 프로필에 본인이 소유한 NFT를 연동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데,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의 가상자산 지갑 '클립'에 저장된 NFT를 디지털카드 형태로 카카오톡 지갑으로 옮겨 프로필로 설정하는 방안이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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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새해 신성장동력으로 디지털카드를 낙점했다. 향후 NFT(대체불가토큰)를 디지털카드로 저장해 카카오톡 프로필로 설정하는 방안도 기대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최근 디지털카드 서비스 운영정책을 신설했다. 디지털카드란 카카오 계정으로 자격증·신분증·입장권 등을 발급받아 카카오톡 지갑에 저장하는 서비스로, 모바일만 있으면 나의 자격증과 입장권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올해 디지털카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인 만큼 관련 약관을 마련한 것이다.
카카오는 2021년 실물 지갑을 대체하기 위해 △톡명함 △디지털카드 △전자증명서 등을 담을 카카오톡 지갑을 출시, 1년 만에 3000만 이용자를 확보했다. 디지털카드로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발급하는 국가기술자격증 495종 △카카오프렌즈 협업상품 보증서 △KT위즈·삼성라이온즈 등 KBO 리그 구단 멤버십 △브런치 작가 카드 등을 선보였다.
이 과정에서 카카오 공동체 시너지도 예상된다. 예컨대 카카오는 트위터·페이스북처럼 카카오톡 프로필에 본인이 소유한 NFT를 연동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데,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의 가상자산 지갑 '클립'에 저장된 NFT를 디지털카드 형태로 카카오톡 지갑으로 옮겨 프로필로 설정하는 방안이 점쳐진다. 또 멜론이 발행한 아이유 콘서트 NFT 티켓을 카카오톡 지갑에 저장할 수도 있다.
이에 대해 카카오 관계자는 "NFT 도입은 카카오톡 프로필 개편 여러 방안 중 하나로 검토하는 사안"이라며 "그라운드X와의 협업도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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