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美 온코러스와 mRNA 항암 의약품 공동 연구… ‘암 백신’ 기대감↑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2023. 1. 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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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코로나19 백신 종류로 유명해진 '메신저리보핵산(mRNA, messenger ribonucleic acid)' 방식 항암 의약품 개발에 나선다.
대웅제약은 차세대 항암 바이러스 플랫폼을 개발하는 미국 바이오벤처 '온코러스(Oncorus)'와 지질나노입자(LNP, Lipid Nano Particle) mRNA 의약품 공동 연구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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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맥 투여 방식 mRNA 항임신약 공동 연구 계약
온코러스, 기존 한계 극복한 독자 플랫폼 기술 보유
신규 mRNA 치료제·백신 개발 기대
온코러스, 기존 한계 극복한 독자 플랫폼 기술 보유
신규 mRNA 치료제·백신 개발 기대
대웅제약이 코로나19 백신 종류로 유명해진 ‘메신저리보핵산(mRNA, messenger ribonucleic acid)’ 방식 항암 의약품 개발에 나선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는 것처럼 암이 발생하는 것을 막는 ‘암 백신’ 의약품 개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대웅제약은 차세대 항암 바이러스 플랫폼을 개발하는 미국 바이오벤처 ‘온코러스(Oncorus)’와 지질나노입자(LNP, Lipid Nano Particle) mRNA 의약품 공동 연구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대웅제약과 온코러스는 자체 LNP 플랫폼을 활용해 대웅제약 mRNA 항암신약에 최적화된 제형을 찾고 정맥 투여 방식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공동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온코러스는 미국 메사추세츠 주 앤도버 소재 제조시설에서 LNP제제 제조와 생산, 최적화 등을 담당한다. 대웅제약은 비임상 개발을 포함한 임상 과정과 상업화를 맡는다.
온코러스는 지난 2015년 설립된 미국 소재 바이오벤처로 정맥 투여를 통한 자가 증폭 RNA 개발 기술과 mRNA의 체내 전달을 위한 LNP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 파이프라인으로는 ONCR-021이 있다. 비소세포폐암과 기타 암에 대한 정맥 투여 방식 RNA 치료제다. 현재 전임상을 완료하고 올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 신청을 계획하고 있다.
기존 LNP 제형은 RNA와 핵산 기반 의약품 정맥 투여 과정에서 합병증을 야기할 수 있는 단점이 있다. 반면 온코러스가 보유한 독자 플랫폼은 향상된 내약성과 강화된 치료 범위, 안정적인 약동학적 특징이 장점이라고 한다. 이를 통해 기존 기술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mRNA 치료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온코러스가 보유한 LNP 플랫폼을 활용해 mRNA 항암신약 개발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기대한다”며 “협력을 통해 차세대 mRNA 신약을 개발하고 환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차세대 항암 바이러스 플랫폼을 개발하는 미국 바이오벤처 ‘온코러스(Oncorus)’와 지질나노입자(LNP, Lipid Nano Particle) mRNA 의약품 공동 연구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대웅제약과 온코러스는 자체 LNP 플랫폼을 활용해 대웅제약 mRNA 항암신약에 최적화된 제형을 찾고 정맥 투여 방식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공동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온코러스는 미국 메사추세츠 주 앤도버 소재 제조시설에서 LNP제제 제조와 생산, 최적화 등을 담당한다. 대웅제약은 비임상 개발을 포함한 임상 과정과 상업화를 맡는다.
온코러스는 지난 2015년 설립된 미국 소재 바이오벤처로 정맥 투여를 통한 자가 증폭 RNA 개발 기술과 mRNA의 체내 전달을 위한 LNP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 파이프라인으로는 ONCR-021이 있다. 비소세포폐암과 기타 암에 대한 정맥 투여 방식 RNA 치료제다. 현재 전임상을 완료하고 올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 신청을 계획하고 있다.
기존 LNP 제형은 RNA와 핵산 기반 의약품 정맥 투여 과정에서 합병증을 야기할 수 있는 단점이 있다. 반면 온코러스가 보유한 독자 플랫폼은 향상된 내약성과 강화된 치료 범위, 안정적인 약동학적 특징이 장점이라고 한다. 이를 통해 기존 기술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mRNA 치료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온코러스가 보유한 LNP 플랫폼을 활용해 mRNA 항암신약 개발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기대한다”며 “협력을 통해 차세대 mRNA 신약을 개발하고 환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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