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13주’ 안영미 “3개월까지 입조심…美 텍사스서 잉태”(두데)

박정민 2023. 1. 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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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안영미가 임신 소감을 전했다.

1월 5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 오프닝에서 안영미는 "제 입으로 이런 이야기하는 날이 진짜 왔다. 두뎅이들 간절한 응원 덕분에 토끼띠 맘이 됐다"며 임신 사실을 언급했다.

뮤지는 "새로 태어날 아이가 영어는 참 잘하겠어요"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안영미는 "미국이 맞나 봐. 좋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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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개그우먼 안영미가 임신 소감을 전했다.

1월 5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 오프닝에서 안영미는 "제 입으로 이런 이야기하는 날이 진짜 왔다. 두뎅이들 간절한 응원 덕분에 토끼띠 맘이 됐다"며 임신 사실을 언급했다.

뮤지는 "아기를 갖고 싶다고 많이 표현했는데 드디어"라며 축하했다. 안영미는 "지금 3개월 차다. 정확히 13주 됐다. 두뎅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었지만 3개월까지는 입 조심해야 한다고 하더라. 묵언 수행하면서 꾹 참았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뮤지가 "안정기에 접어들 때까지 조심하자는 생각에 이제서야 말씀 드렸다"고 덧붙였다.

안영미는 "원래 1월 1일 되자마자 짜잔 하려고 했는데 코로나19에 걸리는 바람에 기사가 애매한 대에 났다. 새해니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기운 많이 받아 가시라"라고 웃었다.

뮤지는 "새로 태어날 아이가 영어는 참 잘하겠어요"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안영미는 "미국이 맞나 봐. 좋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영미는 "제가 미국 LA에 가지 않았나. 아는 언니가 사는 곳이 텍사스인데 텍사스에서 잉태했다. 텍사스 괜찮더라"라며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뮤지가 "태명이 텍사스냐"라고 궁금해하자 안영미는 "남편이 일론 머스크를 좋아해서 일론 텍사스 T3000으로 지으려다 딱콩이라고 지었다. 딱콩이를 선물해 준 텍사스 잘 부탁드린다"며 행복함을 드러냈다.

안영미 소속사 미디어랩시소 측은 이날 뉴스엔에 "안영미가 임신했다. 오는 7월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영미는 2020년 2월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안영미는 미국에서 일하고 있는 남편과 장거리 결혼 생활 중이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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