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광릉숲길’ 보완·정비공사 마치고 재개방…교통취약자 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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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내 광릉숲 길을 보완ˑ정비해 재개방했다고 5일 밝혔다.
광릉숲길은 2019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핵심구역인 국립수목원 입구부터 봉선사까지를 잇는 약 3㎞의 탐방로로 조성됐다.
이봉우 광릉숲보전센터장은 "새해를 맞아 재개방된 광릉숲길을 찾은 많은 탐방객이 편하게 즐겨 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해서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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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내 광릉숲 길을 보완ˑ정비해 재개방했다고 5일 밝혔다.
광릉숲길은 2019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핵심구역인 국립수목원 입구부터 봉선사까지를 잇는 약 3㎞의 탐방로로 조성됐다. 이 탐방로는 코로나19가 한창인 2021년에도 95만명의 탐방객이 찾을 정도로 수도권의 새로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탐방객이 점점 증가함에 따라 발견된 여러 문제점을 해결하고 국민이 보다 즐기기 편하며 안전한 숲길을 누릴 수 있도록 국립수목원은 지난해 10~12월 숲길 보완공사를 진행했다.
광릉숲길 곳곳에 휠체어 교행을 위한 구간확장, 장애인 램프시설 추가 설치 등 보행 취약계층을 배려한 시설물을 마련했다. 또 일부 오솔길 구간을 신설해 숲을 더 잘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이봉우 광릉숲보전센터장은 “새해를 맞아 재개방된 광릉숲길을 찾은 많은 탐방객이 편하게 즐겨 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해서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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