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페이스플레이’ 시범 서비스…“누구나 인플루언서”

임영택 게임진 기자(ytlim@mkinternet.com) 2023. 1. 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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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대표 이정헌)이 영상 놀이 플랫폼 '페이스플레이(FACEPLAY)'의 국내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누구나 인플루언서가 될 수 있도록 영상 콘텐츠의 생성과 공유 기능을 갖춘 종합 플랫폼 서비스다.

'페이스플레이'는 이용자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하거나 스트리밍할 수 있는 플랫폼을 지향한다.

이용자는 이번 시범 서비스에서 영상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제작 기능과 공유된 영상을 한데 모아 즐길 수 있는 플랫폼 기능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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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콘텐츠 제작·공유 플랫폼…2월 1일까지 ‘오디션’ 이벤트 개최
넥슨 페이스플레이 시범 서비스
넥슨(대표 이정헌)이 영상 놀이 플랫폼 ‘페이스플레이(FACEPLAY)’의 국내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누구나 인플루언서가 될 수 있도록 영상 콘텐츠의 생성과 공유 기능을 갖춘 종합 플랫폼 서비스다. 넥슨은 오는 2월 1일까지 서비스 내 드라마박스 기능을 활용한 ‘페이스플레이 오디션’ 이벤트도 개최해 이용자 참여를 독려한다.

‘페이스플레이’는 이용자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하거나 스트리밍할 수 있는 플랫폼을 지향한다. 이용자가 콘텐츠를 소비하는 ‘소셜 미니어’ 기능과 콘텐츠 제작 환경을 제공하는 ‘소셜 프로덕션’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이용자는 이번 시범 서비스에서 영상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제작 기능과 공유된 영상을 한데 모아 즐길 수 있는 플랫폼 기능을 만날 수 있다.

이용자는 웹캠과 마이크만으로도 ‘페이스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개성 만점의 꾸미기가 가능한 필터 기능 ’페르소나’ △영상 콘텐츠 제작 놀이인 ‘드라마박스’ △화상 모임 공간 및 방송 스튜디오 기능을 갖춘 ‘메비스’ 테마 등을 체험하고 콘텐츠를 직접 생성할 수 있다.

‘페르소나’는 각종 필터와 가상 배경을 적용해 자신의 외형과 영상을 꾸밀 수 있는 기능이다. 서비스 내 하단 ‘페르소나’ 메뉴를 누르면 얼굴, 눈, 헤어, 액세서리 등 다양한 조합을 통해 영상 속의 자신을 꾸밀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또 다른 ‘페르소나’가 탄생하게 된다. ‘페르소나’는 AI 및 영상 분석 기술을 통해 이용자 얼굴의 3차원 형태, 표정 등을 인식하고 이를 화면 상에 필터 형태로 구현한다. 뿐만 아니라 손의 위치를 추적하고 제스처를 포착해 손 위에 3D 형태의 물체를 띄우거나 제스처에 따라 영상 효과가 나타나기도 한다.

‘드라마박스’는 다양한 대본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상황극에 이용자가 출연자로 참여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 제작 기능이다. 시범 서비스에서는 ‘어떻게 생각해’, ‘쪽대본 연속극’, ‘전래동화’, ‘이별브이로그’ 등 총 14종의 대본을 촬영할 수 있다. 대본에 따라 최대 8인이 동시 접속해 적게는 1명에서 많게는 5명이 출연자 역할로 참여할 수 있으며 나머지 이용자는 스태프의 역할을 맡게 된다. ‘페이스플레이’상의 친구를 초대하거나 다른 이용자와 참여할 수 있는 ‘퀵매칭’ 기능도 제공한다. 1분 내외 분량으로 만들어진 영상 콘텐츠는 파일 형태로 내려 받거나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공유할 수도 있다.

‘메비스(MEVIS)’는 ‘페이스플레이’ 내의 가상공간으로 모임 장소 겸 스튜디오 기능을 제공한다. 이용자가 한 곳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거나 미니 게임과 같은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개인 방송 스튜디오가 될 수도 있다. 시범 서비스에서는 ‘뉴스룸’, ‘오디션룸’ 등을 비롯해 총 7개 테마의 메비스 경험이 가능하다. 방송 기능성 테마에서는 ‘페르소나’에 적용됐던 가상 배경 기술을 통해 ‘그린 스크린’ 등의 장비가 별도 없어도 바로 스튜디오 방송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메비스 내에는 최대 8명까지 접속할 수 있으며 유튜브로 연동해 라이브 스트리밍도 할 수 있다.

최영태 ‘페이스플레이’ 총괄 디렉터는 “‘페이스플레이’는 누구라도 쉽게 인플루언서가 될 수 있도록 영상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시스템을 지원한다”라며 “놀이의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재미가 영상에 담겨 자연스럽게 화제성을 갖출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다른 이용자에게 보는 재미까지 제공하는 영상 콘텐츠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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