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웨이스트 위해 식판 사용' 류준열…"설거지는 매니저님이" 발언엔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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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을 실천해온 배우 류준열이 사용한 식판 설거지는 매니저가 한다고 말한 발언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하지만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며 사용한 식판은 매니저가 설거지한다고 직접 발언한 내용에 대해서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분분하다.
일부에선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는 것은 좋지만 설거지도 본인이 직접 해야 의미가 있는 것 아닌가" 등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사전에 매니저와 의견을 나눈 부분이면 괜찮을 듯" 등이란 반응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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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평소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을 실천해온 배우 류준열이 사용한 식판 설거지는 매니저가 한다고 말한 발언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해 침착맨(웹툰 작가 이말년) 개인 방송에 출연한 류준열의 영상이 재확산되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함께 출연한 배우 박정민이 (류준열이) 촬영장에서도 점심시간에 일회용품을 안 쓰고 자기 식판을 쓴다고 설명하자, 침착맨은 "그건 집에 가서 설거지를 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류준열은 "그건 매니저님이 (하신다)"라고 답했다.
이에 박정민은 "매니저도 같이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는 거지"라고 수습했고, 침착맨도 "그런데 결국 지구 입장에서는 누가 설거지하든"이라고 이야기를 끝맺었다.
이 영상이 최근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류준열은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을 실천하는 연예인으로 유명하다. 국제환경단체와 협업하는 공식적인 참여는 물론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캠페인을 알려왔다. 하지만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며 사용한 식판은 매니저가 설거지한다고 직접 발언한 내용에 대해서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분분하다. 일부에선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는 것은 좋지만 설거지도 본인이 직접 해야 의미가 있는 것 아닌가" 등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사전에 매니저와 의견을 나눈 부분이면 괜찮을 듯" 등이란 반응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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