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참사 청문회 중 자리 비운 전주혜에 "한심한 일"[백운기의 시사1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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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지역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청문회 도중 1시간가량 자리를 비운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비판 여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 전 의원은 "너무 한심한 일이다. 국정조사하다가 지역구 행사 간 것 아니냐. 지금 그 지역 행사가 문제가 아니지 않나. 신년인사회가 뭐가 중요하나. 본인이 이렇게 일을 하고 있다는 걸 오히려 국민들에게 알리는 게 더 중요한 문제"라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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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지역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청문회 도중 1시간가량 자리를 비운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비판 여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유정 전 의원은 오늘(5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서 "강동구 거기 인사회, 무슨 모임이 있는데 거기 갔다 왔다는 거예요. 이번에 거기 당협위원장 내정이 된 것 같은데 지금 자기가 있어야 할 자리가 어딘지를 모르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너무 한심한 일이다. 국정조사하다가 지역구 행사 간 것 아니냐. 지금 그 지역 행사가 문제가 아니지 않나. 신년인사회가 뭐가 중요하나. 본인이 이렇게 일을 하고 있다는 걸 오히려 국민들에게 알리는 게 더 중요한 문제"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알리는 차원보다도 정말 의원으로서 국조위원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습니다.
전 의원 측은 청문회 자리 이석이 논란을 빚자 사전에 잡힌 지역 행사라 불참할 수 없었다면서 이동하며 청문회 생중계를 봤고 순서를 바꿔 질의한 만큼 국조특위 위원 활동에 지장이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청문회를 무단 이석한 것이 아니라 여야 간사에게 사전에 질의순서 조정을 요청하는 등 동의를 받았지만 우상호 위원장에게 전달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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