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자, 남편 향한 그리움에 눈물 "경조사 봉투 잔뜩 써주고 떠나"

차유채 기자 2023. 1. 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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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자가 남편을 향한 그리움에 눈물을 흘렸다.

예고편에 따르면 다음 주 '유퀴즈'는 '인생 드라마' 특집으로 꾸며져 '국민 엄마' 김혜자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그런가 하면 김혜자는 먼저 세상을 떠난 남편을 떠올리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한편, 김혜자의 남편은 1998년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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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고편 캡처


배우 김혜자가 남편을 향한 그리움에 눈물을 흘렸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말미에는 다음 화 예고편이 그려졌다.

예고편에 따르면 다음 주 '유퀴즈'는 '인생 드라마' 특집으로 꾸며져 '국민 엄마' 김혜자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김혜자는 "저는 토크쇼를 무서워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국민 엄마라는 애칭이 있는데, 실제로는 어떤 어머니냐'는 물음에 "(어머니로서) 0점이다"라며 "부엌살림 잘하는 주부 역할이 가장 어렵다"고 털어놨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고편 캡처


특히 그는 자신을 둘러싼 의혹 중 '어린 시절 거실이 200평이었다'는 부자설과 관련해 아버지 직업을 밝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김혜자는 먼저 세상을 떠난 남편을 떠올리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그는 '먼저 떠난 남편분이 걱정이 많으셨다고 한다'는 말에 "남편 얘기하면 눈물 나"라며 바로 입을 막고 눈물을 보였다.

이어 "축의금, 부의, 이런 걸 한문으로 쓰는 게 참 멋있는데 저는 멀쩡히 학교 다니고도 한문을 잘 못 썼다"며 "남편이 (저를 위해) 경조사 봉투를 엄청 많이 써주고 갔다"고 고백했다.

한편, 김혜자의 남편은 1998년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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