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울주 의용소방대, 다중이용시설 대상 화재 예방 홍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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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소방서 의용소방대는 5일 찜질방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를 예방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홍보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울주소방서는 다중이용시설은 화재 발생 시 이용객의 대피가 가장 중요하다며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울산 울주군은 지역 양봉 농가를 대상으로 2023년 양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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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 울주소방서 의용소방대는 5일 찜질방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를 예방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홍보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찜질방과 목욕탕은 불특정 다수가 한 공간에 모여있는 만큼 화재가 발생했을 때 피난이 어려워 인명사고의 우려가 높다.
이에 의용소방대는 화재가 발생하면 옷을 챙겨 입다 대피 시간이 지연돼 질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비상용 가운을 비치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울주소방서는 다중이용시설은 화재 발생 시 이용객의 대피가 가장 중요하다며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울주군, 양봉 지원사업 추진
울산 울주군은 지역 양봉 농가를 대상으로 2023년 양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양봉 농가의 기술력을 높여 품질을 개선하고, 생산과 유통 투명성 향상을 돕고자 추진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양봉 화분사료 ▲벌통 및 사료 용해기 ▲스틱형 벌꿀 포장재 ▲양봉산업 육성 ▲저온저장고 ▲말벌 퇴치장비 등 6개 사업이다.
양봉 화분사료와 벌통 및 사료 용해기 지원은 울주군에 주민등록과 양봉 등록을 마친 농가가 대상이다. 그 외 사업은 울산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울주군 양봉 등록 농가이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18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군은 지난해 사업에서 6월에 지원품을 공동 배부했으나 올해는 농가와 협회의 건의에 따라 오는 3월에 배부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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