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여러가지 다 고민 중...다음주 당권 도전 선언 안해"

이정혁 기자, 안채원 기자 2023. 1. 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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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5일 국민의힘 전당대회 출마 여부와 관련, "아직 여러가지, 다 조금 고루고루 생각해보겠다"고 밝혔다.

나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송파구 송파구민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송파을 당협 신년인사회에서 "여러가지로 다 고민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 모습을 드러낸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김기현 의원은 권 의원의 행보에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한 희생적 결단"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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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2일 오후 대구 수성구 범어동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열린 '2023 대구·경북 신년 교례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1.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5일 국민의힘 전당대회 출마 여부와 관련, "아직 여러가지, 다 조금 고루고루 생각해보겠다"고 밝혔다.

나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송파구 송파구민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송파을 당협 신년인사회에서 "여러가지로 다 고민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나 부위원장은 다음주 당권 도전 선언을 한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그것은 아니다"면서도 "조금 더 생각해보겠다"고 여지를 남겼다.

이날 권성동 의원은 당대표 불출마 선언에 대해서는 "특별히 제가 언급할 게 없다"며 "권 의원이 당대표를 한다고 그랬는데 안해서 안타깝기도 하고 그렇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 모습을 드러낸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김기현 의원은 권 의원의 행보에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한 희생적 결단"이라고 평가했다. 친윤(친윤석열 대통령)계 핵심인 장제원 의원은 "윤 정부 성공을 위한 충정"이라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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