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임신 3개월차, 태명은 '딱콩이'..텍사스서 결실"('두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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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안영미가 임신 소식을 직접 밝히며 소감을 전했다.
5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에서 뮤지는 "미국에 다녀온 안영미씨가 몇달이 지나도록 미국 얘기를 왜그렇게 안하나 했더니 이유가 있었다. 미국에서 큰일이 있었다"며 안영미의 임신 소식을 언급했다.
뮤지는 "몸건강 더 유의하시라"고 말했고, 안영미는 "많은 분들이 축하 메시지 보내주시고 계신데 자세한 임신스토리는 내일 본격적으로 풀어보도록 하겠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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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개그우먼 안영미가 임신 소식을 직접 밝히며 소감을 전했다.
5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에서 뮤지는 "미국에 다녀온 안영미씨가 몇달이 지나도록 미국 얘기를 왜그렇게 안하나 했더니 이유가 있었다. 미국에서 큰일이 있었다"며 안영미의 임신 소식을 언급했다.
앞서 안영미는 지난해 10월, 남편이 근무하는 미국으로 휴가를 떠나 둘만의 시간을 보냈던 바 있다. 그 결과 그토록 염원하던 임신에 성공한 것. 이에 안영미는 "제 입으로 이런얘기 하는날이 진짜 오네요. 기사로 많이 봤죠? 안영미 엄마되다. 그렇게 됐다"며 "여러분의 간절한 염원 덕에 제가 토끼띠 맘이 됐다"고 기쁨을 전했다.
안영미는 "축하드린다"는 뮤지에 "감사하다. 이런날이 오긴 오네요"라고 기뻐했다. 뮤지는 "아기가 갖고싶다고 많이 표현했었는데 드디어"라며 "현재 얼마나 됐냐"고 물었다.
이어 안영미는 "3개월차다. 정확히는 13주 됐다. 두뎅이들한테 너무 알려드리고싶었지만 3개월 될때까지는 입조심 하고 있어야된다더라. 입조심하면서 묵언수행하면서 꾹 눌러참고 있었다"고 밝혔다. 뮤지는 "안정기 접어들때까지는 조심하다가 이제야 말씀드린 것"이라고 전했고, 안영미는 "원래 1월 1일 되자마자 짜잔하려고 했는데 코로나에 걸리는 바람에 기사가 애매하게 났다. 새해니까 새해복 많이 받고 좋은 기운 많이 받아가라"고 전했다.
그러자 뮤지는 "아이가 영어는 잘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안영미는 "미국이 맞나보다. 좋더라"라고 받아쳤다. 뮤지는 "몸건강 더 유의하시라"고 말했고, 안영미는 "많은 분들이 축하 메시지 보내주시고 계신데 자세한 임신스토리는 내일 본격적으로 풀어보도록 하겠다"고 예고했다.
특히 뮤지는 "감사하고 큰 선물 준 미국한테 한마디 해라"고 말했고, 안영미는 "미국 LA에 가지 않았냐. 제가 아는 언니가 사는 곳이 텍사스다. 텍사스에서 잉태했다. 괜찮더라"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뮤지는 "태명이 텍사스냐"고 물었고, 안영미는 "남편이 일론머스크를 좋아해서 '일론 텍사스 T3000'으로 하려고 하려다가 장난하면 안될것 같아서 '딱콩이'라고 했다. 딱 붙어서 콩닥콩닥하라고"라며 "딱콩이를 선물해준 텍사스 앞으로도 잘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영미는 2015년 3월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열애를 인정, 2020년 2월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한 사실을 직접 밝혔다. 남편은 미국에서 근무 중인 동갑내기 회사원으로 알려졌다. 특히 안영미는 지난 2021년부터 꾸준히 임신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던 바 있다. 남편과 자주 만나지 못하는 만큼 8개월만에 잠시 귀국하는 남편과의 임신계획을 위해 SBS '골때녀'에서 하차를 결정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비로소 결혼 3년만에 결실을 맺은 것. 현재 임신 3개월차라고 밝힌 안영미는 올해 7월 출산 예정으로 알려졌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안영미 SNS,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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