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래 행복청장 "대통령 세종집무실, 2027년 상반기 완공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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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래 행복도시건설청장이 "대통령 세종집무실은 2025년 2월 착공, 2027년 상반기 완공을 약속 드린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3년도 업무계획'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일정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이 청장은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통합 공모를 할 계획인데, 하반기 국제 공모를 실시하면 연내 당선작 결정, 내년에 실시설계에 착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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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래 행복도시건설청장이 "대통령 세종집무실은 2025년 2월 착공, 2027년 상반기 완공을 약속 드린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3년도 업무계획'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일정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이 청장은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통합 공모를 할 계획인데, 하반기 국제 공모를 실시하면 연내 당선작 결정, 내년에 실시설계에 착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국회의 동의가 전제돼야 한다"면서 "현재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에 대해 여야 간 이견이 없고 규모에 대해서만 약간의 이견이 있는 것 같은데 조만간 정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국회 규칙 제정 문제로 세종의사당 건립이 2030년까지 밀릴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2024년 총선이 있고 2027년 대선이 있는데, 정치권이 지역민들에게 약속한 것을 지키지 않으면 후폭풍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조속히 의사결정을 할 것으로 짐작한다"며 "1년 정도 늦어질 수는 있겠지만 2030년까지는 가지 않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초기에 목표했던 2030년 사업 완공이 가능하겠냐는 질문에는 "대통령 제2집무실과 세종의사당이 들어오면서 현실적으로 2030년까지 '행복도시 완성'은 가능하지만 '행정수도 세종'을 완성하기는 어렵게 됐다"면서 "행정수도 단계로 넘어갔기 때문에 좀 더 많은 시간과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행복청은 이날 2023년 업무계획을 발표하면서 상반기 중 대통령 제2집무실의 구체적 기능과 규모, 입지 등이 담긴 건립방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하반기에는 제2집무실을 포함한 세종동(S-1생활권)의 마스터플랜 국제설계공모에 착수한다.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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