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자, ‘유퀴즈’ 출격..“남편 얘기하면 눈물부터 나” [Oh!쎈 예고]

김채연 2023. 1. 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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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자가 '유퀴즈'에 출격한다.

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배우 조정석, 다섯쌍둥이의 부모, 의정부고 학생들이 출연해 '내 인생의 한 장면' 특집으로 진행됐다.

유재석은 "남편분이 걱정이 많으셨다고 한다"고 입을 열었고, 김혜자는 "남편 얘기하면 눈물부터 난다"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혜자가 출연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11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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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배우 김혜자가 ‘유퀴즈’에 출격한다.

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배우 조정석, 다섯쌍둥이의 부모, 의정부고 학생들이 출연해 ‘내 인생의 한 장면’ 특집으로 진행됐다.

방송 말미 공개된 다음 예고에서는 배우 김혜자가 출연해 이목이 집중됐다. 그는 자신과 함께한 작품 ‘전원일기’와 함께 영화 ‘마더’를 함께한 감독 봉준호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 엄마’ 수식어를 가진 그에게 실제로는 어떤 어머니라고 묻자, 김혜자는 “빵점이죠. 뭐”라며 “저는 연기밖에 몰랐어요. 저는 제일 무서운 역이 부엌살림 잘하는 주부”라고 말해 주위를 빵 터지게 했다.

이와 함께 먼저 세상을 떠난 남편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유재석은 “남편분이 걱정이 많으셨다고 한다”고 입을 열었고, 김혜자는 “남편 얘기하면 눈물부터 난다”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혜자는 “축의금, 부의금은 한문으로 쓰는 게 참 멋있잖아요. 전 멀쩡히 학교 다니고도 한문을 잘 못 써서. 그걸 정말 이만큼 써주고 갔어요. 그걸 잊지 못하겠어요”라고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김혜자가 출연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11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cykim@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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