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타일링 커머스 인테리어티쳐, 36억 규모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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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원(3D) 인테리어 서비스를 개발하는 '인테리어티쳐'가 36억원 규모 시리즈 B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인테리어티쳐는 지난해 3월 하나벤처스와 한국투자파트너스, 네이버, 스트롱벤처스 등으로부터 45억원 규모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를 이끈 장준호 하나벤처스 이사는 "인테리어티쳐의 강점은 프리미엄 가구 시장에 대한 차별화된 접근 방식과 데이터 확보 전략"이라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스타일링과 커머스의 가치는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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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원(3D) 인테리어 서비스를 개발하는 ‘인테리어티쳐’가 36억원 규모 시리즈 B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5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기존 주주인 하나벤처스와 스트롱벤처스, BSK인베스트먼트가 주도했다. 누적 투자금은 100억원이다. 인테리어티쳐는 지난해 3월 하나벤처스와 한국투자파트너스, 네이버, 스트롱벤처스 등으로부터 45억원 규모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에 참여한 VC들은 결정적인 투자 요인으로 부동산 경기 한파 속 꾸준한 성장을 꼽았다. 인테리어티쳐는 지난해 ‘전문 홈스타일링 디자이너의 3D 스타일링 제안’을 출시해 1100건 이상의 디자인 사례를 축적했다. 지난해 10월까지의 누적 매출액이 직전 해 누적 동기 대비 681% 성장했다.
인테리어티쳐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수익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인테리어티쳐는 이사를 앞둔 고객들에게 전체 공간의 가구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토탈 스타일링’, 기존 가구는 유지한 채 변화를 주고 싶은 고객을 위한 ‘포인트 스타일링’을 새로 출시했다.
이번 투자를 이끈 장준호 하나벤처스 이사는 “인테리어티쳐의 강점은 프리미엄 가구 시장에 대한 차별화된 접근 방식과 데이터 확보 전략”이라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스타일링과 커머스의 가치는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박헌영 인테리어티쳐 대표는 “어려운 스타트업 투자 환경 속에서도, 인테리어티쳐의 가능성과 비전, 신뢰를 바탕으로 후속 투자를 얻을 수 있었다”며 “고가의 가구를 구매하기 전에 각자의 집에 어울릴지 확신을 주는 서비스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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