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대표단 타이완 방문 中 항의에 외교부 “하나의 중국 존중 입장 전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국회의원 대표단의 타이완 방문을 주한 중국대사관이 항의한 것과 관련해, 외교부는 "우리 정부는 '하나의 중국'을 존중한다는 입장"이라며 이 같은 입장을 중국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5일) 기자들과 만나 "중국 측에 외교 채널을 통해 '하나의 중국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잘 전달했다"며 "중국 측도 충분히 입장을 잘 이해한다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국회의원 대표단의 타이완 방문을 주한 중국대사관이 항의한 것과 관련해, 외교부는 “우리 정부는 ‘하나의 중국’을 존중한다는 입장”이라며 이 같은 입장을 중국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5일) 정례 브리핑에서 한국 국회의원 대표단이 타이완을 찾아 차이잉원 총통 등을 만난 것과 관련해 “국회의원의 개별 활동에 대해서는 정부 차원에서 언급할 사항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 정부는 ‘하나의 중국’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고, 중국 측도 이런 우리 입장을 잘 알고 있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5일) 기자들과 만나 “중국 측에 외교 채널을 통해 ‘하나의 중국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잘 전달했다”며 “중국 측도 충분히 입장을 잘 이해한다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세연 기자 (say@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