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대표단 타이완 방문 中 항의에 외교부 “하나의 중국 존중 입장 전달”

이세연 2023. 1. 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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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회의원 대표단의 타이완 방문을 주한 중국대사관이 항의한 것과 관련해, 외교부는 "우리 정부는 '하나의 중국'을 존중한다는 입장"이라며 이 같은 입장을 중국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5일) 기자들과 만나 "중국 측에 외교 채널을 통해 '하나의 중국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잘 전달했다"며 "중국 측도 충분히 입장을 잘 이해한다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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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회의원 대표단의 타이완 방문을 주한 중국대사관이 항의한 것과 관련해, 외교부는 “우리 정부는 ‘하나의 중국’을 존중한다는 입장”이라며 이 같은 입장을 중국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5일) 정례 브리핑에서 한국 국회의원 대표단이 타이완을 찾아 차이잉원 총통 등을 만난 것과 관련해 “국회의원의 개별 활동에 대해서는 정부 차원에서 언급할 사항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 정부는 ‘하나의 중국’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고, 중국 측도 이런 우리 입장을 잘 알고 있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5일) 기자들과 만나 “중국 측에 외교 채널을 통해 ‘하나의 중국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잘 전달했다”며 “중국 측도 충분히 입장을 잘 이해한다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이세연 기자 (s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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