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김주하의 뉴스7

<'비행금지구역 침입' 늑장 시인>

▶ '북한 무인기 비행금지구역 침입' 늑장 시인 지난달 26일 서울에 진입했던 북한 소형 무인기가 용산이 포함된 서울 상공 비행금지구역 일부를 지난 사실을 군이 뒤늦게 시인했습니다. 앞서 군은 북한 무인기가 비행금지구역을 침범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야권과 언론의 의혹 제기를 거듭 부인해 왔습니다.

▶ 대통령실 '평양선언 효력 정지' 검토 안 해 북한의 연쇄 도발과 영토 침범에 대응하려 '9월 평양공동선언'의 효력정지를 검토할 수 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대통령실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남북 상호 적대행위를 전면 중단한다는 내용의 9·19 군사합의에 한정해서만 효력 정지를 검토하고 있다는 게 대통령실의 공식 입장입니다.

▶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 음성확인서 의무 제출 어제(4일) 중국발 단기체류 입국자 327명 가운데 10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10명 중 3명꼴로 감염자가 나타났습니다. 또 오늘부터는 중국발 입국 문턱이 한층 높아져, 중국 출발 승객은 전원 48시간 이내 코로나 음성확인서를 필수로 제출해야 합니다.

▶ 세계 최대 전자박람회 CES 잠시 후 개막 세계 최대 전자박람회인 'CES 2023' 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잠시 후 개막합니다. 173개국 3천여 개 업체가 미래 신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로, 우리 기업도 550여 곳이 참가해 최신 기술을 뽐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