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권성동 불출마에 "본인의 고독한 결단…尹정부 성공 위한 충정"

이지율 기자 2023. 1. 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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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 핵심 장제원 의원은 5일 권성동 의원의 당 대표 불출마 선언에 대해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한 충정"이라고 밝혔다.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과 이른바 '김장연대'를 형성한 장 의원은 이날 오후 국민의힘 서울 송파을 신년 인사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권 의원 불출마가 친윤계 교통정리 아니냐'는 질문에 "윤 정부 성공을 위한 충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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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친윤계 교통정리' 질문에 "尹정부 성공 위한 충정"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국민의힘 장제원(오른쪽) 의원과 권성동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국회상임위원장 후보자 선출 의원총회에 참석해 자리에 앉아 있다. 2022.12.08.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지율 기자 = 친윤 핵심 장제원 의원은 5일 권성동 의원의 당 대표 불출마 선언에 대해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한 충정"이라고 밝혔다.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과 이른바 '김장연대'를 형성한 장 의원은 이날 오후 국민의힘 서울 송파을 신년 인사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권 의원 불출마가 친윤계 교통정리 아니냐'는 질문에 "윤 정부 성공을 위한 충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권 의원의 불출마를 긍정적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도 "윤 정부 성공을 위한 충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권 의원과 사전에 따로 얘기했느냐'는 물음엔 "본인의 고독한 결단이겠죠"라고 했다.

장 의원은 이날 배현진 의원 지역구인 송파을 신년 인사에 김 의원과 나란히 참석했다. 김 의원은 이날 친윤계 의원들이 대거 참석한 행사에 단독 연사로 초청받으면서 친윤 후보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권 의원이 이날 전격적으로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친윤계 대표 주자로 김 의원의 위상이 더욱 강화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l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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