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 삼양그룹 회장, “위기 극복 위해 R&D 고도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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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은 5일 경기 성남시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삼양 이노베이션 연구·개발(R&D) 페어(SIRF)'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SIRF는 1년간 삼양그룹 연구원들이 일군 R&D 성과를 전시·발표하는 행사다.
삼양그룹은 이번 SIRF에서 18개의 주요 과제를 전시하고, 우수 R&D 사례 2건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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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연구성과 전시회 열어
삼양그룹은 5일 경기 성남시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삼양 이노베이션 연구·개발(R&D) 페어(SIRF)’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SIRF는 1년간 삼양그룹 연구원들이 일군 R&D 성과를 전시·발표하는 행사다.
김윤 삼양그룹 회장은 이날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 심화 속에서 위기 극복과 미래 성장의 두 가지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R&D 고도화가 필수적"이라며 신기술의 조기 사업화를 위한 실행력 강화를 당부했다. 그는 △미래 성장 동력 발굴 △디지털 전환을 통한 R&D 효율화 △개방형 혁신 및 융복합 기술 발굴을 강조했다.
삼양그룹은 이번 SIRF에서 18개의 주요 과제를 전시하고, 우수 R&D 사례 2건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화학연구소의 ‘이소소르비드 공정 개발 및 상업화’ 과제가 받았다. 바이오 기반 화학소재 ‘이소소르비드’ 개발부터 양산까지 전 공정에 걸쳐 신기술을 확보, 국내 최초이자 전 세계에서도 두 번째로 상업화에 성공한 프로젝트다. 우수상은 의약바이오연구소의 ‘경구 항암제 레날리드 정 제품 개발’에 돌아갔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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