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다 올라 탄 저축銀, 월 1.2억 대출모집 수수료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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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중개·관리 서비스 기업 핀다는 지난 한 해 핀다에서 가장 많은 대출을 일으킨 상위 5개 저축은행의 수수료를 분석한 결과, 오프라인 대출모집인과 비교했을 때 1개 저축은행 당 월평균 1억1779만원의 수수료를 아낀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핀다는 수많은 금융사의 다양한 대출상품 중 고객에게 가장 유리한 상품을 추천해주는 빅데이터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제휴 금융사와의 동반성장을 꾀할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수수료 체계를 설계하여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사와 핀다가 고객을 위해서 함께 만들어낼 수 있는 상생경영 시스템을 다각도로 구축하고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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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플랫폼과 비교해도 2548만원 절약
"금리 연동 수수료 체계 덕분"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대출 중개·관리 서비스 기업 핀다는 지난 한 해 핀다에서 가장 많은 대출을 일으킨 상위 5개 저축은행의 수수료를 분석한 결과, 오프라인 대출모집인과 비교했을 때 1개 저축은행 당 월평균 1억1779만원의 수수료를 아낀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핀다 측은 저축은행들이 고객을 모으기 위해서 오프라인 지점과 모집인 운영 비용 및 마케팅에 쓰이는 각종 판관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다른 대출비교 플랫폼의 수수료와 비교해도, 핀다가 가장 저렴한 수수료를 수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정 수수료율 구조를 갖춘 타 플랫폼과 핀다 수수료를 비교했을 때, 상위 5개 저축은행사의 월평균 수수료는 약 2,548만원이나 차이가 났다. 핀다는 금리 연동형 수수료 체계를 갖추고 있어 금융회사가 고객에 제공하는 금리를 낮추면 자동적으로 대출모집 수수료가 내려간다.
핀다 앱을 통한 중소저축은행의 대출 취급액 규모는 지난 한 해 동안에만 64% 늘어났다. 이는 10대 대형 저축은행의 규모 성장세인 41% 보다 높은 수치다. 핀다 측은 “자본과 인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소저축은행들이 오로지 상품성만으로 고객에게 선택을 받을 수 있었던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핀다는 수많은 금융사의 다양한 대출상품 중 고객에게 가장 유리한 상품을 추천해주는 빅데이터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제휴 금융사와의 동반성장을 꾀할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수수료 체계를 설계하여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사와 핀다가 고객을 위해서 함께 만들어낼 수 있는 상생경영 시스템을 다각도로 구축하고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유경 (yklim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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