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데 헤아, “본머스전 승리에도 텐 하흐 감독님 약간 화나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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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데 헤아(32) 골키퍼가 비화를 들려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래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AFC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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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다비드 데 헤아(32) 골키퍼가 비화를 들려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래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AFC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리그 4연승을 달렸고 본머스는 리그 3연패에 빠졌다.
이날 데 헤아 골키퍼는 골문으로 날아드는 슈팅들을 연이어 막아냈다. 경이적인 선방쇼 속에서 맨유는 또 한 번 무실점 승리를 할 수 있었다.
5일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UK에 따르면 데 헤아는 "감독님은 클린 시트에 행복해하셨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약간 화도 나셨어요. 저희가 너무 많은 기회를 허용하고, 막판에 너무 열린 경기를 만들어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약간 화나셨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감독님이 정말 잘 해주고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전에도 이야기했지만 모든 선수를 같은 방향을 바라보게 하셨죠. 우리가 제대로 된 팀이라고 느껴집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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