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임신 3개월까지 입조심…美 텍사스에서 아이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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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안영미(40)가 결혼 3년 만에 임신한 소감을 밝혔다.
5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서 안영미는 임신 소식을 직접 언급했다.
뮤지는 "태어날 아이가 영어는 참 잘할 것 같다"며 안영미가 남편을 만나러 미국에 갔다가 임신한 사실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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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안영미(40)가 결혼 3년 만에 임신한 소감을 밝혔다.
5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서 안영미는 임신 소식을 직접 언급했다. 이날 안영미 소속사 미디어랩시소는 "안영미가 임신했다. 오는 7월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뮤지는 "(남편이 있는) 미국으로 여름휴가를 다녀와서 몇 달간 왜 그렇게 얘기하나 했는데, 다 이유가 있었다"고 말했다.
안영미는 "제 입으로 이런 이야기를 하는 날이 진짜 왔다. 청취자들의 간절한 염원 덕분에 제가 '토끼띠 맘'이 됐다"며 "임신 13주 됐다. 청취자들에게 알려드리고 싶었지만, 3개월까지는 입을 조심해야 한다고 하더라. 묵언수행 하면서 꾹 참았다"고 털어놨다.
뮤지는 "축하드린다. 아기 갖고 싶다고 많이 표현했는데 드디어 임신했다"며 "안정기에 접어들 때까지는 조심하다가 이제야 말씀드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영미는 "감사하다. 원래 1월 1일 되자마자 알리려고 했는데, 코로나19에 걸리는 바람에 기사가 좀 애매한 시기에 났다"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기운 받아 가시라"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뮤지는 "태어날 아이가 영어는 참 잘할 것 같다"며 안영미가 남편을 만나러 미국에 갔다가 임신한 사실을 언급했다.
안영미는 "미국이 (체질에) 맞나 보다. 아는 언니가 사는 곳이 텍사스다. 텍사스에서 잉태했다. 텍사스 괜찮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그는 태명에 대해 "남편이 일론 머스크를 좋아해서 태명을 '일론 텍사스 T3000'으로 하려고 하려다가 너무 장난치면 안 될 것 같아서 '딱콩이'라고 지었다. 딱 붙어서 콩닥콩닥하라고"라고 설명했다.
안영미는 2004년 KBS 19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2015년 3월 동갑내기 회사원 남자친구와의 열애를 인정, 2020년 2월 혼인신고했다. 현재 미국에서 근무 중인 남편과 장거리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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