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우즈벡 대학·협업 기관 방문...한국어 교육 사업 확대

권태혁 기자 2023. 1. 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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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학교 한국어센터는 최근 우즈베키스탄 대학과 협업 기관 등을 방문해 온라인 한국어 수업과 교육 사업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서 교수는 "급증하는 한국어 학습자를 위한 비원어민 한국어 교원의 재교육 요청이 많았다. 한국어문화학부에서 운영 중인 KF 글로벌 e스쿨 프로그램을 통한 실시간 재교육과 비원어민 한국어 교원 학부 입학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경희사이버대학교가 운영 중인 KHCU-SAFA 한국어 프로그램을 활용해 우즈베키스탄의 학습 환경에 맞는 한국어 수업 모델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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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숙(왼쪽 세 번째) 경희사이버대 한국어센터장이 사마르칸트 외국어대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경희사이버대

경희사이버대학교 한국어센터는 최근 우즈베키스탄 대학과 협업 기관 등을 방문해 온라인 한국어 수업과 교육 사업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KF 글로벌 e스쿨 프로젝트 연구책임자인 서진숙 경희사이버대 한국어센터장(한국어문화학부 교수)은 지난달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위치한 한국 교육원과 동방대, 기묘국제대, 실크로드 관광대, 사마르칸트 외국어대 등을 방문해 현지 한국어 학습자 현황을 파악했다.

이어 협업 기관인 SAFA Academy에서 온라인 한국어 교육 확대와 한국어교육 제고를 위한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 교수는 "급증하는 한국어 학습자를 위한 비원어민 한국어 교원의 재교육 요청이 많았다. 한국어문화학부에서 운영 중인 KF 글로벌 e스쿨 프로그램을 통한 실시간 재교육과 비원어민 한국어 교원 학부 입학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경희사이버대학교가 운영 중인 KHCU-SAFA 한국어 프로그램을 활용해 우즈베키스탄의 학습 환경에 맞는 한국어 수업 모델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3월 개소한 경희사이버대 한국어센터는 국내·외 외국인과 재외 동포의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기관이다. 현재 법무부의 사회통합 한국어·한국문화 3, 4단계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서진숙(왼쪽 두 번째) 경희사이버대 한국어센터장이 동방대 관계자에게 경희 한국어 교재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경희사이버대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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